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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사노라면 442회 감귤 가족의 홈런왕 아들이 돌아왔다 두산 베어스 전 프로야구선수 오장훈



 

442회 감귤 가족의 홈런왕 아들이 돌아왔다

# 프로야구 선수 출신, 오장훈의 인생 제2막!
 
2020년 8월 4일 화요일 저녁 9시 50분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

 

 

 


초록빛 황금향이 익어가는 제주도 서귀포시, 

그곳에 감귤 농사가 한창인 가족이 있다! 

4년 전, 부모님이 계신 제주도로 온 아들 오장훈(37) 씨. 

그에겐 귀농 전 화려한 이력이 있다는데...

  

장훈 씨는 2008년 롯데 자이언츠에 투수로 입단해 

두산 베어스에서 프로선수로 활동하다 

2016년에 은퇴를 선언하고 부모님이 계신 제주도에 내려왔다. 

20년간 해온 야구를 갑자기 그만두고 

장훈 씨가 제주도로 내려오게 된 사연은 과연 무엇일까? 

 

 


# 잔소리꾼 아버지 vs 아들 사랑 어머니 

  

부모님의 귤 농장에서 일한 지 벌써 4년째. 

야구밖에 몰랐던 장훈 씨는 부모님 밑에서 

열심히 감귤 농사일을 배우고 있지만 

아직은 실수투성이, 초보 농사꾼일 뿐이다. 

  

 

 


감귤 사랑이 각별한 베테랑 농사꾼, 

아버지 오병국(73) 씨는 

비료로 줄 막걸리도 직접 만들고 

새로운 농법으로 대통령 표창까지 받을 만큼 

제주에서 소문난 감귤 농부인데 

  

평생 농사만 지어온 아버지 눈에는 

실수만 저지르는 초보 농사꾼 아들이 답답하기만 하고 

잔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아버지의 폭풍 잔소리가 시작되면 

옆에서 항상 아들 편을 들어주는 

‘아들 바라기’ 어머니 현행자(64) 씨! 

 

 

 

 


남편의 사업실패로 빚만 가득했던 시절, 

야구가 하고 싶다던 12살 장훈 씨를 서울로 보내고 

감귤 농사와 막노동 일을 해가며 

어머니 행자 씨는 아들을 뒷바라지했다. 

  

20년간 힘들게 운동만 했던 아들이 

이제는 제주도에서 편하게 농사짓고 

잘 적응만 하면 어머니는 소원이 없다는데... 

 

 

 


# 아들의 새로운 꿈 그리고 도전! 

  

프로선수 시절 홈런왕이 꿈이었던 아들 장훈 씨! 

제주도로 온 이후에는 

감귤 농사로 홈런을 치는 것이 꿈이 되었다. 

  

농장을 더 키우기 위해 고민하다 

귤 따기 체험농장을 열겠다 나선 아들. 

보통 가을, 겨울에나 하는 귤 따기 체험을 

무더운 여름에 하겠다고 나섰으니 

어머니 행자 씨는 걱정부터 된다. 

 

 

 


하지만 어머니의 반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아들 장훈 씨는 아버지를 설득해 공사를 시작하는데 

옛 동료들이 보내준 유니폼으로 

농장을 꾸미고 체험장을 만들며 신이 난 아들과 

그런 아들이 어머니는 못마땅하기만 하다. 

  

 

 

 

 

아들 장훈 씨의 무모한 도전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출연자 연락처 정보 

오장훈(아들) 010-3676-3165 
제주도 체험 감귤농장.